1%대 저성장 공포 현실로? 한은, 기준금리 3.0%로 내려
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예상은 각각 2.2%와 1.9%로 하향 조정되며, 한국 경제의 1%대 저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을 경고했다.
높은 금리가 소비를 위축시키고, 수출 부진과 투자 감소로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인하를 앞당긴 배경으로 분석된다.
하지만 고환율 문제는 여전히 부담이다. 원/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유지하며 자금 유출과 외환위기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. 한미 금리차는 1.75%포인트로 유지되지만, 달러 강세와 금리 역전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.
전문가들은 현재 한국 경제가 대기업 위기설까지 거론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,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.